삼성증권이 메가스터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김기안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강사 이탈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 가운데 온라인 부문 실적 향상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높였다. 지난해 신규 출점한 4곳의 오프라인 학원 정상화와 오프라인 확대시 긍정적이라고 평가. 상위 10권내 강사들이 이미 최소한 2008년까지 독점 계약을 한 상태로 계약 해지시 상당한 규모의 위약음을 부담해야 하며 강력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다른 경쟁사에서 우수한 강사들이 지속 유입이 가능하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