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우증권이 동아제약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60.9% 늘어나 고마진 제품의 비중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를 또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처방약 등 수익성이 좋은 순수 의약품의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반면 박카스와 수출 비중은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 내년부터 체질개선과 신약개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이익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