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업(대표 류주영·사진)은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다. 지난 1990년 중앙기업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2003년 지금의 상호로 바꿨다. 중앙공업은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북 경주에 공장을 갖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제품은 시트 머리받침인 '헤드레스트',천장 내장인 '헤드라이닝' 등 자동차 내장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중앙공업의 부품은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다이너스티 아반떼 산타페 비스토 라비타 등의 제품에는 물론 베르나와 산타페 신제품에도 들어간다. 중앙공업은 품질개선을 위한 경영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품질·환경시스템인 TS16949/ISO14001을 구축한 것을 비롯 2006년 상반기까지 불량품 개수를 제품 100만개 중 한자리 숫자(10개 미만)로 낮추기 위한 '싱글PPM'을 추진 중이다.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앙공업은 기술연구소를 조만간 설립해 △친환경 소재 △흡음성 강화 소재 △경량화 소재 등 신기술 소재 개발 및 제품 고급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류주영 대표는 "6시그마를 도입해 2006년 하반기까지 GB 2명,BB 1명 등 전문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품질혁신우수사원에 대한 포장제도를 마련하는 등 품질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054)773-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