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여인 범행 자백 "남편은 성공 나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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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요르단 수도 암만의 호텔 3곳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 가담했다고 시인한 한 이라크 여성이 13일 요르단 국영 TV를 통해 범행경위를 자백했다.
사지다 알-리샤위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 이 여성은 폭탄벨트를 몸에 두르고 남편과 함께 래디슨 SAS 호텔로 가 자폭테러를 감행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결혼식이 열리고 있던 호텔 연회장의 다른 모퉁이를 맡았던 남편은 폭탄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자신은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 여성은 자신에게 폭탄벨트를 채워준 사람은 남편이고,남편이 조작법도 가르쳐줬다면서 폭발 당시 연회장에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요르단국영TV AFP연합>
사지다 알-리샤위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 이 여성은 폭탄벨트를 몸에 두르고 남편과 함께 래디슨 SAS 호텔로 가 자폭테러를 감행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결혼식이 열리고 있던 호텔 연회장의 다른 모퉁이를 맡았던 남편은 폭탄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자신은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 여성은 자신에게 폭탄벨트를 채워준 사람은 남편이고,남편이 조작법도 가르쳐줬다면서 폭발 당시 연회장에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요르단국영TV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