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케이씨텍 목표주가를 낮췄다. 15일 우리 박영주 연구원은 케이씨텍에 대해 LCD 차세대 라인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내년 삼성전자가 T7 Phase2 2단계 투자를 마무리하고 LG필립스LCD는 P7 Phase2 투자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종료할 계획이라고 설명. 그러나 8세대 투자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제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200원에서 57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수익성 높은 고부가 가치 제품과 수출 비중 확대가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