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4일 현대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선사업부는 3분기 연속 분기별 600억원씩 추가적인 이익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이 밝다고 판단했다. 세계 최대의 조선업체이며 최대 해양플랜트업체, 최대 엔진업체인 현대중공업의 실적개선 레버리지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4분기 이후 조선산업의 실적개선과 주가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목표가는 11만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