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반도체부문의 실적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LCD 공급과잉 우려감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5일 안성호 한화증권 분석가는 낸드 플래시 호조와 D램 90nm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D램부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지고 있어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대했다. 4분기 매모리반도체 실적은 1~2위 선두업체의 이익증가와 3~4위 후발업체간 수익성 차별화를 증명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 안 연구원은 "또한 LCD TV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가나 고용,소비 등 개인소비관련 경제지표들이 긍정적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