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인선이엔티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400억원의 외국인 자금을 유치키로 한 것과 관련, 이 주식의 완전희석을 가정할 경우 총발행 주식수는 25% 증가하게 되며 내년 수정EPS는 기존대비 20% 줄어들게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매수 의견과 기존 적정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내년 인선이엔티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는 중부권 지역거점 마련에 성공해 매출 확대가 가능해졌고 순환골재 의무사용량 고시가 확정 발표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순환골재 매출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