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한솔제지가 4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송계선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의 올해 분기별 실적이 전망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지만 단기적으로는 4분기, 길게는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한솔제지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8%, 38% 감소한 2709억원과 233원으로 나타났는데 환율 하락 영향과 고가의 펄프 투입으로 이익이 크게 줄었으며 경상이익은 72%나 급감한 77억원에 머물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