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UBS증권은 신세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내년 이익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소매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3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으나 영업마진은 판관비 지출 등으로 제한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반면 지분법 평가이익이 대폭 늘어났다고 덧붙이고 4분기에도 강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과 순익은 매장 확대 등에 힘입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와 7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49만8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