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PCB업종중 디에이피에 대해서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권정우 현대증권 연구원은 PCB업체 5개사의 실적 발표와 관련해 대부분 예상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디에이피의 3분기 매출액이 전기대비 14% 증가한 236억원으로 예상을 소폭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 삼성전자향 빌드업 기판 매출액이 지속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삼성전자내 주요 빌드업 공급처로 성공적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디에이피의 적정주가는 5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