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영대상] 신상품경영부문 대상 : 웅진식품 '자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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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일,야채음료 시장에서 웅진식품의 '자연은' 브랜드가 웰빙음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 시점부터 수확시기까지를 일수로 나타내 가장 맛있게 숙성한 시점에 수확한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자연은'은 '아침햇살' '초록매실'로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이끌어 온 웅진식품이 지난해 4월 새롭게 선보인 패밀리 브랜드로 자연 그대로 잘 익은 원료를 엄선해 만들고 있다.
'자연의 은혜'라는 의미의 '자연은'은 최근 자연주의 식품과 슬로푸드 운동 등의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시장조사 회사인 AC닐슨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연은'의 매출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175%에 달한다.
현재까지 토마토,알로에,제주감귤,포도,제주당근,망고,오렌지 등 총 7종의 제품이 시장에 나와있다.
알로에와 토마토 등이 월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AC닐슨 자료기준으로 동종제품군에서 1위로 도약했다.
포도,제주감귤,제주당근,망고도 각각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자연은 365일 오렌지 100' 역시 '자연은' 브랜드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기능성 오렌지 주스인 '고칼슘 오렌지 100'과 함께 오렌지주스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 김건우 마케팅실장은 "최근 전 사회적 웰빙 열풍으로 인해 신선한 과채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급속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인공적인 가공을 지양하고 자연 그대로의 제품이 생산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자연은'은 지난해와 올해 각종 공공기관이 선정하는 히트브랜드상을 휩쓸었다.
작년 10월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200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05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200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음료부문 1위에 선정, '2005 올해의 브랜드 대상' 과실음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과일,야채주스를 대표하는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