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IT 등 특정 분야의 주가흐름을 추종하는 섹터 ETF가 조만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투신운용은 기존의 KOSPI 200, KRX100, KOSDAQ 50지수등 시장전체지수를 추적하는 ETF 뿐아니라 은행, 바이오, IT 등 섹터를 추종하는 상품 등을 준비중에 있으며 빠르면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섹터 ETF란 특정 섹터(업종)를 커버하는 지수를 추적하는 ETF로 미국,일본등에서는 섹터 ETF뿐만 아니라 채권ETF, 선진국과 신흥시장 지수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ETF와 실물지수에 투자하는 실물ETF등 다양한 ETF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증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안정성과 수익성, 배당금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ETF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