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대행업체(CRO)인 바이오코아는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보상보험'을 삼성화재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으로 보험 대상자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 또는 건강한 지원자다. 보험 가입을 통해 임상시험 기관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임상시험 대상도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바이오코아는 설명했다. 아울러 임상시험 의뢰 기관인 제약회사도 손해배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