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의 '대한민국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고객서비스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싱글벙글'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조직 및 인사 개혁 등 하드웨어 혁신을 단행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소프트웨어 혁신방안(FSS변화혁신)을 수립·추진해 왔다"며 "감독당국의 변화혁신 추진의지와 노력이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감원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원클릭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 대상 기관을 은행,보험사뿐만 아니라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으로 확대했다. 또 민원인 의견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민원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원만족도 제고 노력도 강화해왔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