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진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삼성 구혜진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작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의 건조가 시작되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또 매출의 50%가 건설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오는 2007년 건설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보유 부동산에 자체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개발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2만3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