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코텍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이는 유럽 매출 부진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과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판관비 증가 등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3분기에 코텍의 전체 매출은 부진했지만 펀더멘털을 좌우하는 IGT(Int'l game technology)에 대한 매출은 예상을 15% 상회하는 등 견조한 추세를 지속했고 4분기 이후 유럽지역에 대한 판매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 매수에 나서라며 적정가 8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