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6일 KEC에 대해 내년 2분기에나 업황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18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영업적자로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이같은 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로 중국 업체들과의 직접적인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저부가가치 제품군에서 여전히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지적했다. 업황 회복이 내년 2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3분기 정도에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