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우리이티아이가 4분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6일 현대 김동원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향후 TV용 CCFL 및 EEFL 출하증가와 더불어 매출 및 이익 성장 가속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4% 증가한 295억원으로 추정돼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업이익도 3분기에 이은 주식보상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4.8% 늘어난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LED는 2008년 이후에나 LCD의 광권으로 일부 채택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큰 폭의 이익 모멘텀 지속이 예상되는 CCFL 및 EEFL 업체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적정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