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이 대우차판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보이나 이는 60억원의 대손상각비를 계상해 판매 및 일반 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매출총이익률은 14.1%로 3분기 연속 상승해 펀더멘털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자동차 내수 회복세와 견조한 건설 부문 수익성을 고려할 때 4분기부터 영업이익도 회복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해운대 정비소 분양이 성공적이어서 매출 및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