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화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 목표주가를 1만5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시 매수를 추천했다. 일본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성장과 국내 시장의 경쟁 가속화에 따른 장비 시장 호황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종 대표주로서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며 일본 특수와 파워콤 특수 지속 및 신규사업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멘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IP-DSLAM 사업을 통한 45억원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