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가계수입에 대한 압력이 고조되고 있으나 은행업종의 긍정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16일 도이치는 한국의 주요 은행들이 과거 충당금사이클의 종착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하고 경제쇼크만 없다면 신규 부실자산의 형성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했다. 경쟁 가열 등으로 톱라인 성장성은 주춤거릴 수 있으나 충당금 하향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 수익 모멘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 선호주로 우리금융외환은행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