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발매를 앞두고 퇴직연금제에 대한 금융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의 금융결제원 퇴직연금 프로젝트를 구축 중인 동양시스템즈 (www.tysystems.com: 대표이사 구자홍)가 퇴직연금시스템의 본격적인 가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동양시스템즈는 최근 참여 은행을 대상으로 이번 퇴직연금시스템에 대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참석한 은행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동양시스템즈는 퇴직연금 관련 DB (확정급여형) 및 DC (확정기여형) 기록관리시스템, 운용관리시스템, 그리고 시산 및 진단시스템 등의 내부 전산 인프라 개발은 대부분 완료한 상태로 오는 12월 퇴직연금 첫 발매시점에 맞추어 오픈 할 예정이며, 현재 정상가동을 위해 은행별 시스템 테스트와 사용자 교육 등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퇴직연금시스템은 국내 은행전문가들의 요구사항이 결합된 최적의 시스템으로 국내 대부분의 은행들이 이번 금융결제원의 퇴직연금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이로써 이들 은행들은 퇴직연금과 관련한 각종 계좌정보, 입출금 정보, 자산운영 정보 등 가입자의 정보를 금융결제원 퇴직연금시스템으로부터 제공 받게 됨에 따라서, 궁극적으로 업무부담 경감은 물론이고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가동을 눈앞에 둔 이번 금융결제원 퇴직연금시스템은 지난 4월 동양시스템즈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당시 사업규모는 물론이고 사업의 성격과 상징성 등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 되었던 프로젝트였다. 문의 : 동양시스템즈 금융결제원 프로젝트 매니저 차대식 부장 02-531-1869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