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은 16일 홍콩에서 5000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행되는 FRN의 만기는 3년으로 금리는 6개월 리보(Libor·런던은행 간 금리)에 0.7%포인트가 가산된 수준이다. 이 같은 금리대는 지난 4월 신한캐피탈이 발행한 FRN보다 0.2%포인트 낮은 것이다. 채권 발행일은 오는 23일이며,FRN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선박금융 및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