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각광을 받자 외국계 생소한 증권사들마저 분석자료를 내놨다.


싱가포르 2대 증권사인 킴엥증권은 16일 예당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저조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600원을 제시했다.


킴엥증권은 "국내 온라인 음악시장이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단속과 저작권 보호조치 강화에 힘입어 앞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온라인 음악시장의 선두주자이자 벅스의 최대주주인 예당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당은 500원(3.55%) 오른 1만4600원으로 5일 만에 반등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