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3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65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16일 코스닥지수는 4.28포인트(0.66%) 오른 648.13으로 마감됐다.


개인이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연일 순매수를 보이며 강세를 이었다.


대부분 업종이 고르게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는 3.67%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IT부품과 컴퓨터서비스 등도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마이크론이 3.29% 올랐으며 휴맥스CJ홈쇼핑은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은 약세로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플래닛82가 나노칩 개발을 재료로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만인에미디어대양이앤씨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주식교환을 밝힌 엠에이티도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반면 이날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3분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52주 신저가까지 밀리는 수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