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이블TV 업계가 방송위원회의 지상파 낮방송 허용 결정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INT:전육 PP협의회장] :N/S "지상파 낮방송 연장 조치를 우리가 수용하거나 승복할 수 없으며 이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 [기자] 케이블TV 협회는 낮방송 연장 조치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경영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재원 확보정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수퍼2 : 중간광고, 가상광고 추진 중단 촉구) 낮방송에 이어 지상파에 중간광고, 가상광고가 허용될 경우 1300-1400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전체 케이블TV 광고의 35% 해당하는 것으로 시행될 경우 업계 전체를 죽이는 꼴이라며 정책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수퍼3-종합편성PP 도입 반대) 또 방송위의 종합편성PP 도입과 국회의 보편적 접근권 등 매체간 특성을 무시하고 지상파에 특혜를 주기 위한 입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수퍼4-낮방송 철회 촉구 강력 투쟁키로) 특히 협회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보다 강력한 투쟁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유삼렬 한국케이블TV방송 협회장] "읍소와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분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다" [INT:전육 PP협의회장] "방송위와 지상파방송이 우리의 정당한 주장을 무시하고 현안 개선에 대한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전 케이블TV 업계가 연대해 범 업계 차원의 공동 투쟁을 전개해 나갈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기자] (수퍼5;영상취재 김인철) 케이블TV업계의 강한 반발에 대해 방송위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 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