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은행업..내년 추가상승 여력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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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래에셋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해 내년 수정순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밸류에이션상 40% 정도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점검이 마무리되면서 명목상승률 정도의 자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리 상승과 경쟁 자재 등으로 최소 순이자마진은 유지될 것으로 관측.
겸업화 수수료 이익도 50%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여전히 외형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힘들지만 점차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이익은 8.5조원에서 약 10.4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수정 순익이 21.6% 상승하면서 수정 ROE가 2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내수주 선호가 강화되는 국면이 지속되면서 은행 업종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종목간 밸류에이션 메우기가 지속될 전망이나 리딩뱅크 가능성과 내년 이익 성장이 높을 수 있는 종목들이 선호될 것이라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을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