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상신브레이크의 장기 성장성이 확보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의 3분기 실적은 다른 부품업체처럼 완성차 업체의 파업과 조업 일수 감소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용차 부문에서 40억원 정도의 매출 감소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판단. 그러나 4분기에는 완성차 업체의 생상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와 28% 증가한 309억원과 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글로벌 현대차 그룹과 납품관계 확대로 신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4100원에서 476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