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17일 지난 5년간 비영리 유아교육기관에 기증한 어린이 컴퓨터 ‘키즈스마트’ PC가 올해로 1천대를 넘어서게 된다고 밝혔다.한국IBM은 오는 26일 서울 역삼동 한국문화콘텐츠센터에서 ‘키즈스마트’ 어린이 PC 134대와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102개 비영리 유치원과 초등교육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어린이 PC 기증대수가 누적으로 1천대를 돌파하게 된다. 한국IBM 관계자는 “올해 기증하는 ‘키즈스마트 PC’에 대한 설치·유지보수는 지난해처럼 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인 ‘온디맨드 커뮤니티’ 멤버들이 직접 맡을 것”이라며 “이들은 아이들에게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법도 몸소 가르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