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한일이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놓았다. 박성진 한누리 연구원은 17일 도어 트림 전문 업체인 한일이화에 대해 해외 현지공장에 진출한 부품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부피가 큰 제품의 특성상 현지공장 설립의 장점이 최대로 발휘됐기 때문이며 생산 효율성이 높아 초기 가동부터 가동률을 올릴 수 있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 내년과 2007년 현대와 기아차의 해외 생산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수입 수수료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435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