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백화점 의류매출..11월 성장세 지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7일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백화점 의류 매출이 8개월째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11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판매 호조는 가을 정기세일 기간 중 캐주얼 의류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방한 의류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
11월 중순까지 백화점 의류 매출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0월에 미치지 못했다고 소개한 가운데 11월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은 크나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심리의 점진적 개선과 하순 이후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 의류 수요 증가가 판매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