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3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상회하는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lcd 탕정 라인 시설 투자확대에 따라 4분기 매출이 더 급증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준민기자? CG)태산엘시디 이익 급증 - 3분기 누적 순익 118억 (2004년 전체 순익 2배 초과) - 3분기 누적 매출 2,502억원 - 지분법평가익 30억이상 - 4분기 매출확대 집중 기대 TV용 BLU 즉 백라이트유닛 생산전문회사로 삼성전자에 100% 납품하는 태산엘시디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이 11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순익의 2배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순익이 118억원으로 50억9천만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전체 순익에 비해 110%이상 급증했구요. 누적 매출액도 2,50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규모인 2207억원을 300억원 가까이 초과달성했습니다. 이처럼 실적이 급증한 이유는 TV용 백라이트유닛 매출이 급증한데다 현재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중국 자회사 태산광전유한공사를 통해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처럼 태산엘시디의 실적호전추세는 4분기에 피크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현재 삼성전자 탕정지구에 태산엘시디와 디에스엘시디, 한솔LCD등 3개 코스닥업체를 중심으로 수주물량 확대에 따른 공장증설 작업을 진행중으로 향후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