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여수 석유화학단지 안에 옥탄가 97 이상의 친환경 휘발유를 생산하는 알킬레이션 공장을 완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투자비는 1400억원.이 공장은 부탄을 원료로 휘발성 유기물질(VOC)을 크게 낮춘 황함유량 30ppm 이하,옥탄가 97 이상의 알킬레이트를 생산한다. 알킬레이트는 수질환경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고옥탄 휘발유 첨가제 MTBE를 대체하는 첨가제로 자체만으로도 최고급 휘발유가 된다. 2년에 걸쳐 완공된 알킬레이션 공장은 하루 1만배럴의 알킬레이트를 생산하고 공정 촉매로 사용하는 100t의 황산을 재생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