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2월31일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대상자를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제야의 종' 타종 인사를 시민 추천을 거쳐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지금까지는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해 왔다.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접속해 '2005 제야의 종 타종 인사 추천' 메뉴를 이용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