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세계 반도체 판매가 올해보다 7.9% 늘어난 245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1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SI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6%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플래시메모리 판매는 내년에도 15.9% 늘어난 2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D램은 내년에 230억달러로 1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