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CJ홈쇼핑은 장중 10만1500원으로 지난달 5일의 신고가(10만700원)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종가는 1100원(1.10%) 내린 9만9000원으로 마감됐다. 최근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는 등 장 중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BNP파리바증권은 CJ홈쇼핑에 대해 "내년에는 SO(유선방송사업자) 등 투자자산도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30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