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경제지표와 유가 급락을 호재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45포인트 오른 10720을 기록하며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32포인트 오른 2220을 기록하며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1포인트 상승한 1242로 장을 마쳤습니다. 16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인 지난달 산업생산지표와 56달러대까지 떨어진 유가 호재와 함께 구글의 주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400달러를 넘어서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