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대구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8일 한국 이준재 연구원은 최근 대손비용의 급감으로 은행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대구은행과 같이 성장을 동반한 총자산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은행은 드물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예금 비중이 업계에서 가장 높아 원화 예수금 조달비용이 2.41%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 또 영업외 항목을 제외한 총자산 순영업이익률은 국민은행을 제외하고 업계에서 가장 높은 2.18%를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목표가를 1만5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