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8일 서울 백관종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이 937억원으로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고 4분기 영업이익도 805억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 4.1배에 거래되고 있는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매수 의견 유지 근거로 꼽았다. 백 연구원은 롯데대산유화 및 케이피게미칼을 고려할 경우 기업가치가 더 좋아지며 롯데대산유화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흡수 합병의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적정가는 6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