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오포 아파트 인·허가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박혁규 전 의원과 김용규 광주시장,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 등이 잇달아 구속된 데 이어 청와대 감사원까지 연루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 등은 정치쟁점화할 태세다. 그러나 검찰은 브로커를 제외하곤 아직 돈이 오간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