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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그룹 지주회사 각광 ‥ 코오롱·한화 등 테마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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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한화 동양메이저 등 중견그룹 지주회사들이 증시 테마주로 재부상하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오롱 한화 동양메이저 등 중견그룹 지주회사들은 올 들어 턴어라운드 기대감 속에 주가가 2배 이상씩 급등했다.


    최근 들어 급등 부담이 있는 가운데서도 실적개선 등 구조조정에 따른 결과가 확인되면서 기관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2차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들 기업은 구조조정으로 펀더멘털(내재가치)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데다 자회사들의 실적호전으로 지분법 이익도 급증하고 있다.


    증시를 주도하는 기관들의 선호 종목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코오롱의 경우 지난 2년간 침체기를 겪으면서 부실 사업부문을 떼어내고 산업용 기자재와 필름 등 고수익 사업 위주로 재편한 결과 올 들어 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FnC코오롱코오롱건설 코오롱유화 등 계열사들의 실적호전에 따른 지분법 평가익도 실적호조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계열사들의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가 재평가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도 주력사업인 화약부문 수주 증가와 한화건설 등에 대한 투자 자산 가치 상승으로 주가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한생명에 대한 지분 확대와 부동산 매각 등 추가 구조조정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가 전망도 밝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동양메이저는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근 들어 동양종금증권 등 계열사 지분 매각과 부동산 매각 등을 추진하면서 주가에 재탄력이 붙은 상태다.


    재무구조 개선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회사 동양시멘트의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이 회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상수 동양투신 주식본부장은 "이들 중견그룹 지주사는 그동안 자체 실적개선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탔으나 자회사에 대한 보유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지주회사로서 성격이 부각될 경우 주가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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