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운전자들은 걱정이 많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배터리 충전 불량이 발생하는가 하면 차량 내 각종 고무 호스 안에 있는 수분이 응고해 출근길에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냉각수가 얼어붙거나 엔진과 래디에이터가 치명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다. 또 와이퍼가 차량 앞유리에 얼어붙어 버리거나 성에가 끼는 것도 무척이나 난감한 경우다. 추운 겨울철 사람들이 두터운 파카를 입듯이 자동차를 위한 따뜻한 옷 한 벌을 장만해 두는 것만으로 이런 난감한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내놓은 '숨쉬는 바디카바'를 추천할 만하다. '숨쉬는 바디카바'는 일반 제품과 달리 공기가 통하는 차량 커버다. 커버 안팎으로 공기가 통해 차체 습기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겨울철 습기가 얼어붙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 이 제품은 또 폴리에스터 생지에 알루미늄 코팅이 입혀져 있어 자외선도 차단해 준다. 무게가 가벼워 혼자서도 설치하거나 철거하기가 쉽고 강한 바람에도 벗겨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부가세를 포함한 소비자가격은 5만5000원.전국에 위치한 현대모비스의 자동차용품 매장인 '카페(Carfe)'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인터넷 쇼핑몰인 '모비스몰(http://mall.mobis.co.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모비스몰을 이용할 경우 배송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