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바이오벽지(대표 남윤석)는 중국 정부로부터 자사가 생산하는 천연벽지에 대해 '그린스타(Green Star)마크'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환경 올림픽으로 치르기로 하고 친환경 제품에 대해 그린스타 마크를 인증해주고 이들 제품에 대해서만 올림픽 관련 건물의 건축자재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남윤석 대표는 "나무 흙 꽃잎 등을 주원료로 만들어 아토피 등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며 "내년부터 연간 200만㎡ 이상의 벽지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031)445-3106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