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 급·만성비염이나 알러지성 비염 환자들에겐 시련의 계절이다. 매년 이맘때면 재채기와 콧물, 두통, 축농증 등의 증세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린이나 수험생, 직장인 등은 비염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효과적인 관리와 적절한 치료방법이 절실하다. 비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가정에서도 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의료기기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의료용 레이저장비 전문회사인 에스엠메디컬이 선보인 '세라 650'이 바로 그것. 국내최초로 선보인 이 제품은 이미 국내외 병원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그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세라 650'은 유럽CE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을 비롯한 독일과 프랑스, 일본, 멕시코,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며 국제적으로도 성능을 공인받고 있다.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등에 각종 레이저 수술 장비와 치료용 장비를 공급해온 에스엠메디컬 관계자는 "전 세계 의학계에서 의료용으로 안전성이 규명된 저출력 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의료기기"라며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임상허가를 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서울 성애병원 이비인후과 팀에 의뢰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1회에 10분씩 하루 3회, 2주일 동안 시험한 결과 재채기와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이 86%이상 치료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세라 650'을 이용해 레이저를 콧속에 조사할 경우 생체구성물질을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 알러지성 비염증상을 크게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0mn 반도체 특수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이며 부작용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충전방식으로 크기도 작아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하다. 소독이 간단한 세라650(가격 139,000)은 한 개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으며, 10일정도만 꾸준히 사용하면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의 1566-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