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가구의 소비지출 대비 조세지출 비율이 올들어 2.1%로 근로자가구 5.0%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직자가구의 소비 대비 조세비율인 2.4%에 비해서도 낮았다. 그러나 자영업자 가구의 보충교육비 지출액은 생산직 근로자가구의 2배수준에 이르는 등 소비지출구조는 훨씬 소득이 높다는 것을 드러냈다. 21일 통계청의 `도시가구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전체근로자.생산직근로자.자영자.무직자 가구의 조세지출과 소비지출을 비교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