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1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0월 실적을 통해 견조한 실적 개선 추세가 확인됐고 내년 1분기에 인도될 LNG선 3척, LPG선 2척,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에 따라 월별 건조 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9월말 현재 66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 충당금이 적립돼 있어 환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