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단기적으로 엔달러 환율이 120엔까지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모건스탠리 외환전략팀은 미국 연준의 공세적 긴축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특히 엔화를 중심으로 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일본의 대장성과 BOJ간 갈등은 엔화에 부정적인 정책 혼선이라고 평가. 스티븐 젠 연구원은 “미국 경상적자를 해결하는 방법은 환율보다 금리중심적이 더 낫다”고 강조하고“당분간 금리 격차에 의한 환율시장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했다. 엔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120엔대 초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4분기와 내년 1분기 엔달러 전망치는 118엔과 114엔으로, 내년 2~3분기는 각각 118엔과 120엔으로 제시했다.4분기부터 유로달러의 분기별 전망치는 1.16-1.17-1.18-1.20.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