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이 한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부터 제3자 물류가 주도하는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낮아진 인증기준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정부가 중·소물류업계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명목상의 정책 수혜 대상을 보편화시키고 있으나 1차적 수혜는 한진과 같은 대형 물류 업체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제3자 물류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주가가 163% 상승했으나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시장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