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21일 마니커 분석 자료에서 국내 닭고기 시장이 조류 인플루엔자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침체 국면에 있지만 이는 과거 경험상 일시적인 현상으로 점차 영향력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내수경기의 점진적인 회복과 음식료 업계의 웰빙문화 확산 등을 감안하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한편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전환사채 물량을 지난 8월 중에 해소했다면서 이로 인해 대주주 지분율이 27.1%로 낮아져 향후 지분 방어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마니커 목표가를 1만54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저평가 상태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